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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8) 뉴질랜드 장바구니 가격은?!

by 김찹찹 2022. 11. 7.

Bullock Reserve Children's playground

뉴질랜드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됐다.

이사도 왔겠다 굶을 수는 없으니 마트를 향해 나갔다.

Check list

여자친구와 함께 목록을 만들어봤다.

구글에 검색하고 둘이 곰곰이 생각하며 만들었다.

생각보다 짐이 많겠는걸...?

하지만 난 강하다!!! 하하!

아무리 무거워도 다 들 수 있지!

Reccarton mall, Kebab land

일단 밥 부터 먹구ㅎㅎ

점심으로 케밥을 먹었다.

Kebab hot dog & chips

뉴질랜드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감자 가격이 싸서 그런가....?!

Cute mug cups
Flowerpot

케이마트와 팍엔세이브로 향하는데 귀여운 소품샵이 있어서 들렸다.

머그컵들도 너무 귀엽고 이런저런 물건들이 다 귀여웠다ㅠ

무엇보다 내 원픽은

squidward pen

바로 이 징징이 볼펜이다.

사려다가 짐만 될 것 같아서 말았다.

음..나중에 또 왔는데 있으면 그땐 사야지ㅎㅎ

천천히 구경을 하다가 케이마트로 들어갔다.

케이마트는 다이소, 팍엔세이브는 이마트 같은 느낌이었다.

둘다 장보기엔 딱 좋다!

Hair Dryer $32(26,000원)
Slipper $5(4,000원)

물건 찾고 가격 비교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ㅋㅋㅋ

케이마트에선 '드라이기', '슬리퍼 2개', '수건 6장'을 구매했다.

다해서 $70정도 나왔으니, 한 6만원 정도 쓴 셈이다.

PAKnSAVE's receipt

팍엔세이브에선 $106정도를 썼다.

한국돈으론 한...9만원 정도를 쓴 거다.

근데 영수증을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컨디셔너만 두개를 구매한 것이다.(DOVE COND가 두개...)

우린 이 사실을 집에 와서 물건을 정리하며 알게 됐다...

샴푸 없이 컨디셔만으론 머리를 감지 못하니 다시 나왔다.

Potato baby

집 근처 카운트다운에 가서 샴푸와 식재료를 사왔다.

샴푸는 $13(1만원 정도)했고, 감자가 2.5Kg에 $6.5(5~6천원)로 저렴했다.

뉴질랜드는 사실 키위국이 아니라 감자국이지 않을까?

키위는 1KG에 $6.5인데...

물론 키위랑 감자를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되지만 말이다.

중요한건 둘다 한국보단 싸다.

근데 나머진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비싸...ㅠ

Come back with a Shampoo

험난한 여정이었다.

자동차가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차선이 반대라 불안한 행복이려나?

어찌되었든 하루를 잘 마무리 

Chocolate Eclair ice cream $6.5

하기 위해선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지!!!

짱 큰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제 내일 은행계좌를 만들고 일자리를 구해야지ㅎㅎ

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