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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15) A blessing in disguise

by 김찹찹 2022. 11. 14.

What should I do...

음 큰일이다.

시간을 허비하는 느낌이다.

오늘안에 CV를 다 작성할 생각이었는데

밍기적 거리다가 하루가 끝났다.

I have a airhead

영어로 이력서 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일을 하려면 IRD라는 코드가 발급 되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몇주가 더 걸릴 것 같다.

2,3주 동안 이렇게 지낼 수는 없다!

Let me think

원래 지게차 면허를 따고 관련 일을 하려고 했다.

근데 내가 여기온 목적이 무엇인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일들을 경험해보려고 왔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영어 실력을 키워야하기에 

아직은 지게차 스탯을 찍을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Self study

사실 매일 아침마다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하는 중이다.

모르는 단어, 문장, 숙어들을 정리도 하고 

발음도 겁나게 연습하지만 역시 뭔가 좀 부족하다.

그래 여기까지 왔으니 어학원을 한번 가볼까...?

비싸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영어에 투자하겠는가!

Potato, Potato and Potato

저녁식사를 하며 멜리와도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역시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깨닫는게 많다.

그래 너무 고민하지 말자!

일이 잘 안 풀리는 이유는 좋은 기회가 준비중이기 때문일 것이다.

Go to sleep, idiot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이럴땐 어떡하나요?

니체가 말했다.

걍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