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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

D+31) First job in NZ

by 김찹찹 2022. 11. 30.

지금 너무 피곤해서 짧고 간략하게 쓸거다.

오늘 하루가 길었지만 짧게 가겠다.

Am 08:07

아침 8시, 첫 출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나왔다.

목적지는 riverside market!

Riding is not easy in the morning

아침 라이딩은 쉽지 않았다.

뉴질랜드가 아무리 평지가 많다고 할지라도 내 허벅지는 터질 것 같았다.

이게 바로 운동 부족인가...ㅠㅜ

Tregi see ya-!

8km를 오는데에 35분정도 걸렸다.

계속 타다보면 시간이 더 단축되겠지...?ㅠ

일단 목표는 30분이다!

 

I'm working

첫 날이라서 그런가 정~~~말 정신 없었다.

이것저것 배우고 주문받고 홀 정리하는데 너무 바빴다.

부족한 영어로 주문을 받는데 손님들에게 미안했다.

미리 사과하는 법을 배워가서 참 다행이었다.

Egg benedict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마켓의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았다.

어서 익숙해져서 촥촥촥 일을 하고 싶다!

점심시간이 되자 셰프님이 요리를 만들어주셨다.

나의 첫 에그 베네딕트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먹고나니 배불렀다ㅎㅎ

Ben & jerry's

 우당탕탕 일을 끝내고 퇴근 후 멜리랑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해외에선 유명한 아이스크림 매장이라는데 난 배라말곤 모르겠다.

Sketching group

수요일은 역시 스케치 모임이지!

이 때 이미 내 에너지는 바닥나 있었다.

으어어얽 살려줘...

I'm coming my bed!!!!

근데 집 가는 길에 또 자전거를 탔다.

역풍과 보슬비를 맞으며 열심히 달리니 정말 죽을 것 같았다.

나...앞으로 괜찮을까...?

트레기 말고 역시 전동 스쿠터를 살 걸...

열심히 후회하며 페달을 밟아 집에 겨우 도착했다.

그래 그래도 이게 다 근육이 될거야 그럼그럼.

Bike cover

자전거 커버가 와서 씌웠다.

그런데 내구성이 약하고 잘 날라가서 크게 후회했다.

뭐든 너무 싸구려는 사면 안되나 보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 써야지 

구데기 커버를 씌우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다.

Cream soup

마지막으로 멜리가 만들어준 수프다.

맛있었다.

으아! 오늘은 더 이상 글 못쓰겠어!

글이 엉망이어도 이해를 바랍니다 여러분

피곤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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