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자를 만들어서 먹었다. 사랑이 담겨있는 스프도 매일 세끼이상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홀로 방에서 공부하고 청소하고 유튜브를 보다보니 하루가 다 갔다. 저녁이 되니 조금씩 비가 내린다. 멜리는 저녁이 되니 몸이 더 아프다고 한다. 걱정이 된다.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루마씨가 저녁으로 닭죽을 끓여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닭도 많이 넣으셔서 푸짐하게 먹었다. 죽을 싫어하는 내가 유일하게 먹는 음식이 또 닭죽인데. 덕분에 우린 오래간만에 따뜻한 닭죽을 먹었다. 요즘 또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진다. 근데 그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여유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고 노력해봐야겠다.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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