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의 사장님이자 친구인 앤이 신년파티에 초대해줬다.
정확히는 앤의 부모님이 개최한 파티인데, 덕분에 배부르게 먹고 재밌게 놀다 왔다ㅎㅎ
해산물은 원래 안 좋아하는데 관자구이는 굉장히 좋아한다.
비싼 해산물들은 다 좋아하는게 확실이 입이 고급인가보다...ㅋㅋㅋ
신나게 냠냠뇸뇸거리며 먹었다.
멜리가 운전할거라 술도 마셨다ㅎㅎ
꼬냑도 마셨는데 비싼 꼬냑인지 맛이 아주 좋았다.
내일 출근만 아니었으면 여기 술들은 나에게 혼쭐났을 것이다.
밥을 다 먹고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콜럼버스에서 온 아나,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앤과 븨 그리고 우리
그 속에서 홀로 열심히 영어듣기를 하다가 왔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내가 하는 말에 반응해주고 웃어줘서 참 고마웠다.
더 노력해서 영어로 농담하는 수준정도론 만들어볼게...!!!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마시고 논 기분이 들었다.
다음에 만나면 완전 반갑게 인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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