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442 D+94) Home body 멜리가 볶음 우동을 해줬다ㅎㅎ 아직도 목이 아파 집에서 푹 쉬었다. 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난 집이 제일 좋아!!!!ㅠㅜ 밥을 먹고나서 멜리와 함께 영화를 봤다. 말로만 들었던 그린치를 봤는데 꽤 재밌었다.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그린치... 마치 에스텔씨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린치는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회개했는데 그녀는 과연... 집에 남은 라이스 페이퍼로 고기 만두를 만들어 먹었다. 함께 만들었는데 사실상 멜리가 다 했다. 금손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워홀생활은 정말 즐겁다. 멜리 짱짱ㅠㅜㅠ 어서 건강을 되찾고 멜리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다! 2023. 2. 1. D+93) 목감기 지독한 목감기에 걸렸다. 다행히 코로나는 음성이지만 목이 너무 아프다ㅠ 극심한 일교차에 반팔만 입고 다닌 결과인 듯 하다. 그래서 약국에 들려 목감기에 좋다는 약을 구매했다. 통증완화 사탕과 목감기 가글이다. 둘다 맛은 별로다... 목감기에 생강과 비타민c가 좋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레몬 하나와 생강 절반으로 티를 만들었는데 정말 끔찍한 맛이었다. 다 마시고 혀가 얼얼해서 젤라또 하나를 사먹었다. 목소리도 완전 나가서 이상해졌다. 살려줘... 이렇게 목이 아플땐 우동이 먹고 싶다. 다른건 목넘김이 힘든데 우동은 괜찮기 때문이다. 사실 그냥 먹고 싶었다. 맛있게 먹고 방에서 쉬는데 점점 정신이 아득해진다. 빨리 약 먹고 자야겠다. 내일은 일 안 가니까 푹 쉬어야지...⭐️ 2023. 1. 31. D+92) 냠냠 내 전용 메뉴가 생겼다. 바로 감자, 베이컨, 버섯구이다. 아주 심플하니 맛있다ㅎㅎ 매번 만들어주시는 셰프님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가끔 베이컨을 연어로 바꿀 때도 있는데 연어도 짱 맛있다!!! 집에 와서 멜리와 파스타를 해먹었다. 멜리가 다 만들어줬다ㅠ 다음엔 내가 꼭 만들어 줘야겠다. 며칠간 일교차가 심해서인지 목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아침에 다른 사람 목소리가 나왔다. 주변 사람들이 바뀐 목소리에 놀랄 정도였다ㅋㅋㅋ 그나저나 설마 코로나는 아니겠지...? 제발 코로나가 아니길... 감기약을 먹고 푹자야겠다. 2023. 1. 30. D+91) 냠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셰프님 짱이다. 주스 만들고 담는 통을 깨뜨렸다. 예에! 오늘의 일기 끝! 빨리 쉬지 않으면 글의 퀄리티가 매우 나빠질 것 같다. 제발 휴일아 제바류ㅜㅠㅜ 워홀인데 홀리데이 어디갔어ㅠㅜㅠㅜ 에스텔 쓰레기 새키ㅠㅜㅜ 2023. 1. 29.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