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38 D+414) Won pocha 운동하러 가는데 차 뒤에 달린 장식이 귀여워서 찍었다. 어떻게 저런 귀여운 생각을 한 걸까! 아주 크리스마스스러웠다.밝은 햇빛 사이로 무섭게 비가 내렸다. 딘 셰프네랑 저녁 약속이 있는데 날씨가 참 매섭다. 왜 매번 저녁 약속을 잡을 때마다 날씨가 이 모양인지.거참 신기하다. 새로 생긴 원포차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음... 또 갈진 모르겠다. 나쁘진 않았는데 가격에 비해 맛이 무난했다. 음 역시 여긴 집에서 해 먹는게 가장 맛있다! 2023. 12. 19. D+413) I'm sick of carol 리버사이드 마켓에서 오늘 하루종일 같은 캐롤노래를 반복해서 들었다. 지겨워서 죽을 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일하는데... 너무 무섭다... 캐롤 이제 그만.... 2023. 12. 19. D+412) Saturday market 멜리랑 마켓 데이트을 떠났다. 일년만에 New brighton 마켓을 갔는데 엄청 작게 느껴졌다. 처음 갔을 때에는 뭔가 신기하고 재밌는 마켓이었는데... 이제 일년이 지났다고 볼품 없는 마켓으로 변해버렸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다. 그래서 곧정 Lyttelton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나, 제이크 그리고 쉬라가 우릴 반겨줬다.이야 저게 크루즈구나 매번 크루즈 여행객들이 리버사이드 마켓에 와서 존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니 또 기분이 색달랐다. 진짜 짱 크구나 크루즈... 규모를 보니 크루즈 날엔 손님이 많은 이유가 납득이 된다.마켓엔 역시 길거리 연주가 빠질 수 없다. 할아버지의 느긋하면서 열정적인 연주에 시선이 뺐겼다. 완전 멋쟁이 할아버지다.이 후 Riccarton farmers mar.. 2023. 12. 16. D+406) Party for teachers 토요일, 한국 학교를 마치자마자 숙소로 떠났다. 주연쌤 차를 타고 햄너 숙소에 도착했다. 교감선생님께서 예약해주신 아주 짱 멋진 숙소다.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아주 다양한 음식들과 술을 먹고 마시며 밤을 지새웠다.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두분 다 너무 바쁘게 요리를 하셔서 감사하고 죄송했다. 그래서 열심히 음식을 나르며 쌈을 싸드렸다. 두분 덕분에 너무 즐겁게 놀았다ㅠ그래서 교사들이 십시일반하여 선물과 케이크를 드렸다. 일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자기 전에 하나쌤과 주연쌤에게 피부 케어를 받았다. 덕분에 아주 뽀송뽀송한 피부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비몽사몽하게 일어났더니 멜리가 날 보기 위해 집에서부터 홀로 운전해서 왔다. 멜리는 최고의 여자친구다. 최고의 여자친구.. 2023. 12. 10. 이전 1 ··· 3 4 5 6 7 8 9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