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38 D+160) Hang out with Binchan 아침에 일어나 의자에 앉아있으면 벨라가 온다. 무릎 위에서 비비적 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같이 지내보니 고양이가 조금 더 좋은 것 같다ㅎㅎ빈찬과 약속을 잡아 함께 점심을 먹었다. 쉬는 날에도 리버사이드 마켓에 오니 느낌이 이상하다. 일하는 입장에서 관광객 입장이 되다니!ㅋㅋㅋㅋ밖으로 나오니 알 수 없는 공연을 하길래 구경했다. 공연자의 말솜씨가 화려해 배우고 싶었다ㅎㅎ 많이 연습해야지!!!찬이의 향수를 사기 위해 백화점에 들렸다. 인기가 많은 향수라 항상 재고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운 좋게 오늘은 상품이 남아있어 성공적으로 구매했다ㅎㅎ 축하해! 예에!!!그 후 일본 빵집에 가서 빵과 푸딩을 샀다. 찬이 푸딩을 사줘서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정말 고마운 친구다ㅜㅠ이 후 LP를 판매하는 가게에 가서 .. 2023. 4. 8. D+159) Good friday 리버사이드 마켓이 엄청 바빴다. 연휴라 다른 곳들은 전부 문을 닫아서 그런지 정말 바빴다. 모든 가족들이 여기로 놀러나온 것 같았다. 이스터 에그와 관련된 행사도 진행해서 아이들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 뿌듯하게 행복한 얼굴의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열심히 주스를 만들었다ㅋㅋㅋ동년배 선생님들과 함께 교장선생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금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실 아직도 난 내가 뭘 하고 싶고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한번씩 해보는 것 같다. 일단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처럼 고립되지 말고.. 2023. 4. 7. D+158) Drink a lot 안드레스와 함께 영어공부를 했다. 매일 아침마다 기초적인 것부터 함께 공부할 생각이다! 이제 조금씩 문장 구조가 잡히기 시작한다. 영어를 짱 잘하게 돼서 꼭 스탠딩 코미디 해봐야지ㅎㅎ제대로 술을 잔뜩 마셨다ㅋㅋㅋㅋ 조금 취해서 재미난 말들이 오고갔는데 내가 제이크를 너무 놀린 것 같아서 미안하다. 놀리는 성향을 좀 줄여야겠다... 재미는 있지만 뭐든 과하면 독이니까...ㅋㅋㅋㅠ 그래도 완전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 2023. 4. 7. D+156) Adventure of Andres&me 안드레스와 함께 버스를 타고 모험을 떠났다. 말이 모험이지 사실 운동하러 갔다ㅋㅋㅋㅋ 이 날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과 편안하게 스몰토크를 했다. 안드레스가 저번주에 왔다고 이야기하니 매우 놀라워 하셨다. 그리곤 우리가 사진을 찍으니 귀엽다며 좋아하셨다. 상냥한 여자분이셨다ㅋㅋㅋ리버사이드 마켓에 가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단백질이 듬뿍 들어간 치킨과 비타민이 든 주스를 마시며 배를 채웠다.헬스장 가는 길에 안드레스 사진을 한 장 찍어줬다. 저 돌 문의 정체는 대체 뭘까? 아무 의미 없이 세운건가? 굳이 찾아보긴 귀찮아서 안 찾아봤는데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찾아봐야겠다.이게 얼마만에 하는 운동인가! 안드레스와 함께하니 더욱 운동이 잘 됐다. 친절하게 잘 알려주는 친구가 생겨서 즐겁다ㅎㅎ 오늘부터 Gym br.. 2023. 4. 4.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