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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313

D+102) Make a new menu 아침 일찍 슈크림 라떼를 만들기 위해 농농에 갔다. 멜리가 열심히 만든 후 촬영해서 인스타에 홍보했다! 정말 멋져!!! 참고로 나도 촬영에 큰 역할을 했다. 도어맨 역할로 자동문이 안 닫히게 붙잡는 역할이었다. 촬영할 때 햇빛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문을 잘 고정시켰다ㅋㅋㅋ 음료 제조와 촬영 후 볶음밥과 새우 뭐시기를 맛나게 먹었다! 여기 음식은 먹을 때마다 참 맛있다. 또 먹고 싶어진다...🤤 드디어 멜리에게도 킨들이 생겼다! 저렴하게 중고로 올라왔길래 약속을 잡고 바로 구매했다ㅎㅎ 이제 둘이서 책읽기 배틀이랑 같이 독서 모임을 할 수 있게 돼서 신난다! 예에에!!!! 킨들은 정말 최고다. 다들 킨들을 샀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집주인이신 집사님께서 무말랭이와 양파를 주셔서 피클로 만들었다. 간장, 식초,.. 2023. 2. 9.
D+100) 와아 100일! 뉴질랜드에 와서 지낸지 100일이 됐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ㅋㅋㅋ 뭔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벌써 워홀 비자 30%를 사용했다. 남은 기간 더 알차고 소중하게 보내야겠다. 100일 기념은 아니고 그냥 라멘 먹고 왔다. 근데 저기 별로다. 직원은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맛이 그닥이다. 이럴땐 일본이 그립다ㅠㅋㅋㅋ 그러고보니 일기도 벌써 100번째 게시물이다. 이렇게 꾸준히 뭔가를 해본적이 있던가 싶다. 내용도 엉망이고 갈수록 글도 짧아지지만... 비록 영양가 없는 게시물이지만...!!! 난 글을 쓰는 걸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예에에!!!! 2023. 2. 7.
D+99) Want to be fluent Englsih speaker 영어를 너무 못한다ㅠㅜㅜ 처음 왔을 때에 비하면 늘긴했지만 요즘 다시 말문이 막히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도 내가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ㅠ 오늘도 집보러 가서 멜리가 혼자 질문하고 이야기하고 다했다ㅠㅜ 옆에서 열심히 들으면서 "오우" "리얼뤼?"만 한 나란 사람... 집 돌아가는 길에 ngon ngon에 들려서 음료를 사고 대화를 나눴다. 역시나 오늘도 대화에 끼지 못했다...스몰토크 너무 어려워ㅠㅜ 아나가 물어본 간단한 질문도 이해 못하고 세네번 되물었는데 엄청난 자괴감이 팍!하고 왔다. 영어...공부 다시 제대로 하자... 흐그어엌렁ㅠㅠㅜㅠㅜ 2023. 2. 6.
D+98) Drunk Aws가 집에 초대해줘서 실컷 먹고 마셨다. 손수 만들어준 고기는 정말 놀랄 정도로 맛있었다. 너무 맛있었다고 하니 집에서 해먹으라며 고기를 줬다. Aws 당신은 대체...ㅠ 비주얼이 정말 좋았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늦게 찍었다ㅠ 최고의 고기였다!!! 냠냠뇸뇸 너무 맛나게 먹었다ㅋㅋㅋ 맛있어서 쉼 없이 음식이 계속 들어갔다. 해외 술게임도 쉽지 않다. 진짜 계속 마셨다. 근데 처음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재밌었다ㅋㅋㅋ 그리고 뉴질랜드 클럽도 여자는 모두 프리패스인데, 남자는 셔츠에 포멀한 슈즈를 신어야한다고 한다. 어딜가나 다 똑같군...ㅋㅋㅋㅋ 오늘도 오리온 자리를 보면서 잠에 든다. 신나고 재미난 하루였다.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