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225 D+342) Benji the black cat 이제 벤지랑은 찐친이다. 아침을 먹으려고 나와서 앉아있으면 이렇게 올라온다. 그리곤 그르렁 소리를 내며 부비적거린다.피곤해도 벤지를 만지다보면 기분좋게 잠이 깬다. 그러다보며뉴벨라도 그르렁 거리면서 온다. 고양이는 최고다. 물론 강아지도 최고다. 2023. 10. 7. D+340) Thank you, Peter 갑자기 저녁 약속이 생겼다. 피터씨, 딘씨, 서영씨와 함께 신나는 저녁 시간을 가졌다. Kinji라는 짱 좋은 일식집에 가기로 했는데, 저녁 8시 오픈이라 그 전까지 헤글리 파크를 산책했다. 확실히 봄이라 꽃들이 예쁘게 피었다ㅎㅎ오랜만에 제대로 된 생선회를 먹었다.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었다. 사케도 목넘김이 너무 좋았다ㅠ 맛있어서 정신없이 흡입했다. 혼자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ㅋㅋㅋㅋ 생선회 말고도 타코와사비, 카라아게, 텐뿌라, 야키니쿠, 우동을 먹었다.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생선 머리를 먹었다. 조금씩 야금야금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기분 좋게 배불렀다.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우니 행복했다. 피터씨 감사합니다...!!!! 2023. 10. 5. D+338) WOF 곧 자동차 WOF(warrant of fitness)가 만료돼서 갱신하러 카센터에 방문했다. 멜리가 아침에 미리 전화로 예약해줬다ㅎㅎ 상담사가 조금 불친절했지만 차는 잘 봐줘서 좋았다. 심지어 우린 첫 방문이라 40불인데 55불을 받으려고 했다. 돈도 집게손을 장갑으로 감싸서 더러운 걸 만지는 것 처럼 받았다. 그 심술궃은 불친절한 여자만 빼면 좋은 하루였다. 2023. 10. 3. D+337) Vegan chocolate 날이 쌀쌀해져 어묵 우동을 만들어 먹었다. 무랑 어묵을 잔뜩 넣어서 냠냠하게 먹었다. 다음엔 쑥갓도 사서 전골을 만들어 봐야겠다.멜리가 선물받은 비건 초콜렛이다.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사업하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모양도 예쁘고 비건인데 맛까지 좋으니 너무 놀랍다. 역시 아이디어는 중요한 것 같다. 2023. 10. 2. 이전 1 ··· 3 4 5 6 7 8 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