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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225

D+350) 냉면 코스코에서 냉면을 할인하길래 두봉지씩 사왔다. 돼지고기도 사와서 삶은 뒤 올려 먹으니 꽤 괜찮았다. 물론 한국 식당에서 먹던 그 맛은 안 났지만 나쁘지 않았다. 뭔가 조금 더 노력하면 한국에서의 맛이 날 것도 같은데... 다음번엔 좀 더 연구해서 만들어봐야겠다! 2023. 10. 15.
D+349) Engagement party 제이크와 아나의 약혼 파티에 다녀왔다. 인생 첫 약혼파티라 꽤 기대됐었다ㅎㅎ 그리고 오늘 내겐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 바로 멋쟁이 카메라맨이다!멋쟁이 카메라맨으로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녔다. 날씨가 좋아서 햇빛을 잘 받아 괜찮은 사진들이 꽤 나왔다.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식사가 나왔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ㅎㅎ 내 음식을 다 비우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더니 같은 테이블에 앉은 그레이가 자신의 버섯 타코를 줬다. 하나만 먹고 나머진 새거라며 줘서 그것도 마저 맛있게 먹었다.오늘 파티에서 만난 재밌는 친구 퐁이다. 바로 옆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성격도 좋고 아주 재밌었다. 그리고 함께 그레이가 준 버섯 타코도 나눠먹었다.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아나가 깜짝 이벤트로 청혼.. 2023. 10. 15.
D+348) Ticket to Korea 한국행 비행기표를 샀다. 이제 앞으로 5년은 더 있을테니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를 보기 위해서 간다. 그리고 간김에 내 짐도 좀 정리해서 더 가져와야겠다. 옷이 너무 없어서 그지꼴로 살고 있다ㅋㅋㅋㅠ 아직 4달이나 남아서 실감은 안 나지만 조금은 설렌다. 일년만에 간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오늘 열심히 벨라 궁뎅이를 팡팡해줬다. 벨라가 좋아서 까무라쳤다. 아주 귀엽다ㅎㅎ 2023. 10. 13.
D+347) Pizza and pine 딘셰프와 함께 운동후 맥주 한잔을 마셨다. 날씨도 좋아서 술도 잘 넘어갔다ㅎㅎ피자도 꽤 맛있었다. 양이 적어보였는데 은근 배불렀다. 여유롭게 앉아서 즐긴 피자, 맥주, 담소는 참 즐거웠다.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