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9 D+51) 고양이는 최고야 오늘도 비가 왔다. 버스를 타러 가던 중 지갑이 없는 걸 깨닫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아침부터 참 쉽지 않았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점심을 먹고 어버버거리다가 퇴근했다. 그 후 멜리랑 헬스장을 다녀오고 뒹굴거리며 쉬었다. 음...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데...스마트폰 중독인 것 같다ㅠ 슬프니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봐야겠다. 오늘 퇴근길에 만났던 짱 귀여운 고양이다. 비가 그쳐 우산을 접는데 그 소리에 놀라 호다닥 숨은 모습이다. 미안했지만 한편으론 귀여워서 조심스레 다가가 인사를 했더니 내게 비비적 거리며 인사를 받아줬다. 여기 고양이들은 참 붙임성이 좋다 고양이와 열심히 놀다가 집에 갔다. 알러지만 없었더라면 고양이와 함께 살았을 거다. 애교쟁이에 약간 멍청한 모습까지 너무 완벽하다. 놀랐던게 분.. 2022. 12. 20. D+50) Cinema in New zealand 간만에 휴일이라 멍하니 누워있던 중 영화 아바타가 개봉했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이건 못참지...! 멜리에게 이야기해서 곧 바로 영화를 예매하고 길을 나섰다. 버스를 타러 열심히 걸어가는데 달팽이 한마리가 길가에서 방황하길래 안전한 곳으로 옮겨줬다. 역시 난 너무 스윗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어디에 뒀는지 안 보이네... 뭐 쨌든 잘 지내 달팽이야! 영화 보기전 점심으로 치킨버거를 사먹고 놀랐다. 왜...KFC가 맛있지...?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KFC 음식은 20년 전이 마지막이었는데... KFC는 외국에서 먹어야 맛있는 브랜드인가 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멜리가 영어자막 기계를 빌려준다는 정보를 알아냈다. 아 기계는 못참지...! 멜리와 함께 바로 빌려서 장착하고 영화를 봤다. 어떻게 알고 자.. 2022. 12. 19. D+49) rainy sunday 후딱 일하고 집에 와 멜리와 헬스장 등록을 하고 왔다. 정확히는 젤리파크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2주 무료 체험 기간을 준다해서 다녀왔다. 운동 해보고 괜찮으면 돈내고 연장해야지!ㅎㅎ 갑자기 블로그 형식이 달라졌는데, 음...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다ㅋㅋ큐ㅜ 그리고 글을 쓰는 건 즐거워야 하는데 너무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라... 한번 변화를 줘봤다! 앞으로 짧은 글은 이렇게 작성해야겠다. 오랜만에 가슴과 이두 운동을 했더니 근육이 아프다. 근육에게도 쉴 시간을 줘야하니 이만 자러 가보겠다. 내일은 더 길고 멋진 글을 써야겠다. 영어 공부도 해야징ㅎㅎ 2022. 12. 18. D+48) 피곤하당 이제 출근하는데 자전거로 30분정도 걸린다. 좀만 더 타면 진짜 25분안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음...마감은 역시 별로다. 너무 피곤하다..ㅋㅋ 점점 내 일기가 짧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적는 거에 의의를 둬야지...허허 내일도 일하러 가야하기에 그만 자야겠다. 2022. 12. 17.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