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홀리데이313

D+319) Drink Chai latte 구름이 계란 흰자처럼 예뻐서 찍었다. 아침엔 춥더니 또 점심이 되니까 따뜻해졌다. 뉴질랜드의 날씨는 알 수가 없다...멜리 그리고 앤이랑 같이 카페에 갔다. 사실 둘의 약속인데 중간에 꼈다ㅎㅎ 도착해서 볶음밥과 차이 라떼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비싸서 또 갈진 모르겠다! 2023. 9. 14.
D+318) Vietnamese white egg coffee 커피다. 근데 완전히 실패했다. 계란 노른자를 버리기 싫어서 만들었는데...ㅋㅋㅋ 역시 모르는 분야는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야 한다.베트남 친구 앤에게 사진을 보내봤다. 새로운 커피 레시피라고 말하며 보냈다. 아주 격하게 싫어했다ㅋㅋㅋㅋㅠㅜ 미안... 다음엔 성공해볼게...하지만 파스타는 내가 아주 잘 아는 분야다. 배고파서 마음 가는대로 뚝딱 만들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ㅎㅎ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었다. 2023. 9. 13.
D+317) Prime minister 리버사이드 마켓에 사람이 가득 찼다. 가드랑 경찰들도 보인다. 뉴질랜드 총리가 대선을 앞두고 방문했기 때문이다.내가 우리나라 정치인도 만나본 적이 없는데... 뉴질랜드 국무총리랑 인사하고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관계자 중 한명이 내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오우 카메라 예쁜데?! 클래식 카메라야??” “어...엉 이쁘지? 이거 짱 예뻐서 샀어! 히힛” ”그럼 너 총리 사진 찍었어?!“ ”아니 아직 못 찍었는데...“ 라는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총리를 내게로 안내해줬다. 사방에 널린 대여섯대의 카메라들에게 둘러 쌓인 채 열심히 총리 사진을 찍었다. 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에서 찍는 사진은 매우 긴장됐다...ㅋㅋㅋㅋㅠㅜ여러 사건을 겪고 멜리와 함께 장보러 갔다. 드문드문 벚꽃이 보이는 걸 보니 봄.. 2023. 9. 12.
D+316) Hi new place 들어온다는 소문만 있던 베이글 샵이 드디어 움직였다. 간판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이번주 안엔 입점할 것 같다. 새로운 이웃이 기대된다.7번 버스를 타고 퇴근하면 10분 정도 산책을 하게 된다. 해질녘에 걷다보면 묘하게 기분이 좋다ㅎㅎ 그러던 중 덩그러니 놓여있는 쇼핑 카트가 있길래 사진으로 남겼다.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서 아쉽지만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닐 순 없으니..ㅠ 다음엔 카메라로 찍을 테다! 비자 소식이 생각보다 더뎌서 조금 걱정된다. 아무 연락이라도 오면 좋을텐데ㅠ 제발 무사히 통과되어라...!!! 202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