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431 We made Kimchi Groynes 공원에 가서 김장을 담갔다. Bobby team 모두가 모여 김치를 만들고 바베큐 파티를 했다. 쑥은 아쉽게도 선약이 있어 못왔다ㅠ 김치는 처음 만들어 보는 건데 꽤 재밌었다. 팔에 양념을 다 뭍혀가며 열심히 조물거렸다ㅋㅋㅋ게 눈 감추듯 먹어서 고기 사진은 없다 허허.. 피터씨는 정말 최고의 사장님이다. 짱이다! 고기에 와인을 곁들여 먹은 후 라면으로 마무를 했다. 이후 냇가로 가 대화를 하며 멜리가 만든 파이를 먹었다.죽어가는 체리와 배로 아주 멋진 파이를 만들었다. 예쁘고 맛있는 최고의 미니미니 파이였다. 피터씨 덕분에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치치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감사합니다!!! 예에에!!! 체리 한 입만 먹고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랑이가 참.. 2024. 1. 16. Oamaru trip 펭귄을 보기위해 오아마루로 왔다. 야생 펭귄을 보는 게 소원이었기에 너무 기대가 됐다. 기다려라 펭귄들!!!펭귄은 해가 질 무렵에 나온다길래 그 전까지 여기저기 둘러보며 관광을 즐겼다. 모르는 아주머니가 사진까지 찍어주셨다ㅎㅎ 예에! 아! 아주머니에게 사진을 보내줘야하는데... 내일 보내줘야겠다.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서 오후 9시가 될 무렵 바다속에 무언가가 헤엄치는 게 보였다. 곧이어 뭍으로 올라온 그것의 정체는 바로 펭귄이었다! 홀리몰리 아주 운 좋게 가장 먼저 펭귄을 발견했다ㅎㅎ너무 귀여워서 넋을 놓고 봤다. 곧이어 어두워지니 거리에 펭귄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근데 몰상식한 사람들이 플래시를 터트리며 펭귄을 찍는 건 좀 마음이 아팠다. 펭귄에게 부디 자유를...⭐️펭귄 구경을 실컷하고 푹 잔.. 2024. 1. 10. Sleep over at Chan's house 빈챤네 집에 놀러왔다. 같이 피자 파스타도 시켜먹고, 밤새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친구 집에서 이렇게 놀아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편안하고 재밌었다.돈 많은 부자가 되면 좋겠다. 너무 유명할 정도는 말고 가볍게 일해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아니지 일을 취미로 해도 충분할 정도로 돈이 있음 좋겠다. 멜리가 부수입을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올해의 목표로 해야겠다. 올해의 목표는 영어 실력 늘리기와 부수입 창출이다! 2024. 1. 6. D+428) Happy anniversary 새해 첫 날... 엄청 바빴다ㅠ 게다가 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겨우 일을 마치고 집에 왔다. 그레도 멜리가 픽업도 해주고 밥도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다ㅎㅎ 고마워 멜리!!! 아파서 약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책상 위에 과자 꽃다발과 편지가 놓여있었다. 난 아파서 제대로 준비한 것도 없는데 기념일이라고 이렇게 잘 챙겨주다니 완전 최고다ㅠ 멜리짱짱! 올해도 잘 부탁해!!!! 2024. 1. 2. 이전 1 2 3 4 5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