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질랜드 워홀일기 (2022 - 2023)431 D+415) Welcome back Laila! 라일라가 오랜만에 놀러왔다. 거의 4,5개월 만에 보는 건데 또 그새 쑥 커져있었다. 심지어 기어다니기도 한다! 그저 누워서 눈만 껌벅거리던 친구가 이렇게 자랐다니... 애들이 진짜 빨리 크는 것 같다. 오늘도 뚫어져라 날 쳐다보는 게 귀여웠다. 날 닮은 애기를 보면 또 어떤 느낌일까? 주변에 애기들이 하나 둘 태어나는 걸 보니 참 신기하다. 2023. 12. 19. D+414) Won pocha 운동하러 가는데 차 뒤에 달린 장식이 귀여워서 찍었다. 어떻게 저런 귀여운 생각을 한 걸까! 아주 크리스마스스러웠다.밝은 햇빛 사이로 무섭게 비가 내렸다. 딘 셰프네랑 저녁 약속이 있는데 날씨가 참 매섭다. 왜 매번 저녁 약속을 잡을 때마다 날씨가 이 모양인지.거참 신기하다. 새로 생긴 원포차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음... 또 갈진 모르겠다. 나쁘진 않았는데 가격에 비해 맛이 무난했다. 음 역시 여긴 집에서 해 먹는게 가장 맛있다! 2023. 12. 19. D+413) I'm sick of carol 리버사이드 마켓에서 오늘 하루종일 같은 캐롤노래를 반복해서 들었다. 지겨워서 죽을 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일하는데... 너무 무섭다... 캐롤 이제 그만.... 2023. 12. 19. D+412) Saturday market 멜리랑 마켓 데이트을 떠났다. 일년만에 New brighton 마켓을 갔는데 엄청 작게 느껴졌다. 처음 갔을 때에는 뭔가 신기하고 재밌는 마켓이었는데... 이제 일년이 지났다고 볼품 없는 마켓으로 변해버렸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다. 그래서 곧정 Lyttelton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나, 제이크 그리고 쉬라가 우릴 반겨줬다.이야 저게 크루즈구나 매번 크루즈 여행객들이 리버사이드 마켓에 와서 존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니 또 기분이 색달랐다. 진짜 짱 크구나 크루즈... 규모를 보니 크루즈 날엔 손님이 많은 이유가 납득이 된다.마켓엔 역시 길거리 연주가 빠질 수 없다. 할아버지의 느긋하면서 열정적인 연주에 시선이 뺐겼다. 완전 멋쟁이 할아버지다.이 후 Riccarton farmers mar.. 2023. 12. 16. 이전 1 ··· 3 4 5 6 7 8 9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