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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442

D+65) Same as usual...? 30분대는 이제 가뿐히 통과한다ㅎㅎ 좀더 익숙해지면 25분도 가능할 것 같다. 이번주까지는 쉬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바쁠 것 같다. 오늘만해도 정신 없이 바빠서 쉴틈도 없었다ㅠ 맨날 같은 말을 하면서 손님을 응대하니 영어 로봇이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ㅋㅋㅋㅋ 힘겹게 집에 돌아오니 멜리가 쿠키슈를 굽고 있었다. 금손님이 만드신 오늘의 작품은 저번보다 더 진화했다. 도구 하나가 추가됐다고 이렇게 퀄리티가 높아지다니...역시 전공자는 다르다ㅠ 이번엔 슈에 얼그레이 크림까지 들어있다. 신나서 호다닥 먹어버렸다. 너무 맛있어요ㅠㅜㅠ 느어엉ㅠㅜㅠ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ㅎㅎ 맛있게 먹고 읽던 책을 마저 다 읽었다. 책 한권을 다 읽고나니 킨들을 사길 잘 한 것 같다. 사실 저 책은 3개월 전에 종이책으로 사두고 읽.. 2023. 1. 3.
D+64) Make a hot pot 어제 만들고 남은 카나페 재료로 아침을 먹었다. 돈을 벌기 시작하니 점점 음식 퀄리티가 높아진다. 그리고 오늘은 전골요리를 해먹을거다! 전골 재료를 사러 가는 길에 귀여운 강아지 친구를 만났다. 대문 넘어로 신나게 꼬리를 치며 와줘서 기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잔뜩 쓰다듬어 줄게 친구야ㅠㅜㅜ 뉴질랜드에 오니 동물들이 더 좋아졌다. 드루이드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재료를 사기위해 중국 마트에 왔는데 아주 익숙한 얼굴을 만났다. 오감자 아저씨...? 왜 여기에...? 중국 옷을 입고 웍을 흔드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신해서 좋았다. 아저씨를 뒤로하고 여러 전골 재료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갔다. 전골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고기지!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500g씩 구매했다. 양고기를 먼저 먹었는데 고급진 훠궈를 먹는 .. 2023. 1. 2.
D+63) Happy new year! 새해가 밝았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새해를 맞았다. 큰 감흥은 없지만 묘하게 기분이 좋다.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며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 저녁이 되자 금손 여자친구인 멜리가 카나페를 만들어줬다ㅠㅜ 와인과 함께 먹으니 너무 즐거워 취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먹고 마셨다. 새해의 시작을 함께 보내니 너무 행복하다ㅎㅎ 그렇게 맛나게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에 들었다. 정말 완벽한 한 해의 시작이야! 모두들 올해는 건강하고 하려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다. 2023. 1. 2.
D+62) Good Bye 2022 2022년이 끝나간다. 돌이켜보면 참 다양한 경험을 했다. 대학교 졸업 -> 회사 입사 후 퇴사 -> 교보 북센터 상차-> 뉴질랜드 워홀 일년동안 아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실컷 고생했다. 성장은 못했지만 성장의 필요성을 깨달은 해였다. 올해의 마지막 저녁으로 피자와 감자칩을 먹었다. 내일은 와인을 마실 계획이다!ㅎㅎ 그리고 내일부턴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랜시간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사실 아직도 뭘 해야할지 명확하진 않다. 다만 이제 나태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할 힘이 생겼다. 아주 작은 걸음이겠지만 아장아장 걸어서라도 앞으로 나가야겠다. 2022년 많은 고통과 깨달음을 얻었으니, 2023년은 여러 도전을 통해 성장을 이룰 것이다. 우리 모두 멋진 2023년을 보낼거라 믿는다! 2022. 12. 31.